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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4화를 보고 개인적인 생각
게시물ID : thegenius_6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발적노예
추천 : 2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2/29 03:40:09
솔직히 노홍철씨 조유영씨 말을 잘못한 바람에 분위기 이상해진거, 욕 먹을 만합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저는 이은결씨의 행동부터가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배신을 한것을 욕하는게 아니라
 
바로 게임을 시작하기전 특정 플레이어를 저격하기 위해 게임을 임한 자세가 제 개인적인 측면에선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저 홍진호팀에게 요구사항에서
은지원의 데스매치행이 아닌 데스매치 지목자를 자신이 고르게 해달라, 이정도만 했어도 괜찮았을텐데 말이죠.
자신의 생존을 넘어 더 많은 것, 그리고 무리한 요구를 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연예인 친목질을 없애기 위해서 라곤 하나
자신의 생존을 위해 배신을 하고 사람들에게 협력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한 플레이어를 떨어뜨리기 위해 사람들에게 협력을 요구한 것과 같으니까요..
 
자신의 생존을 다른 팀에게 요구를 했다면 당연히 그 플레이어들은 필사적으로 도와 주려 했을 겁니다.
하지만 특정 플레이어를 탈락시키는게 요구사항이라면, 그걸 들어주는 입장도 그걸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판 내가 이기게 해줬으니 내가 원하는 사람 탈락시키게 해줘"
"이번판 내가 이기게 해줬으니 나좀 살려줘"
 
지니어스는 1회전에 한명씩 탈락을 합니다. 탈락에 대한 이유는 많을테고 스스로 납득을 하든, 납득하지 못하든 누구든 한명은 탈락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플레이어들은 누구나 탈락을 하지않기 위해 발버둥 치려고 할겁니다.
이런 분위기에 그 한명의 탈락자가 단 한플레이어의 의지대로 이뤄진다,
그 플레이어는 자신이 데스매치에 진출해 자신의 생존을 위해 다른 플레이어들을 저격하는 것이 아닌
애초에 게임이 시작하기도 전에 날 죽이려고 작정하고 왔다.
 
이런 경우에 다른 플레이어들은 그 플레이어를 도와줄지 아니면 그의 의지를 꺽어야 할지 생각해야할 문제입니다.
분위기라는 것은 무섭게 사람을 변질시키니까요..
 
그리고 지니어스에선 배신이 통용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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