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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표창원 들으니 문재인의 시스템이요.
게시물ID : sisa_6424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뉴월같아라
추천 : 4/2
조회수 : 167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1/01 20:10:15
 
 
실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게 최 선은 아니라고 생각 하지만 '지금의 민주당'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 계파가 해체되고 )
 
이 시스템 공천이라는게 진짜 생각보다 더 어마어마한 혁명적인 혁신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 시스템 공천도 진짜 너무 일찍 나온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컴퓨터로 점수가 쫙 매겨져서 그 점수가 어떻게 나올지 누가 떨어가고 누가 내려갈지 아무도 모른다는것.
 
이거 정말 혁명적인거예요.
 
 
 
그래서 이거의 장점이. 정말 국회의원들이 본연의 입법 업무에 더 집중하게되고,
 
진짜 국회의원 다운 일을 하는 국회의원들이 살아남는다는것.
 
계파가 해체되고 공천권 때문에 특정 계파에 줄 서고 그런 현상이 혁파된다는것.
 
장점이고 분명히 동의하고 모두가 동의하고
 
 
표창원 교수님도 동의하시고. 저도 동의하고.
 
근데 그렇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거죠.
 
 
기울어진 운동장이나 불균형한 상태나 그런게 아니라 하더라도,
 
정치는 시스템 그거 하나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는거..  그게 나쁜 점만 잇는게 아니고 자연스러운 거라는거
 
 
호남을 챙겨야 하는 이유를 요즘 더욱 이해하고 있어요.
 
 
하위 20 퍼센트만 흔들리는게 아니라 곱하기 3 해서 80명 가까운 의원들은 흔들린다는거.
 
근데 국회의원 본연이 의정 활동이긴 하지만, 차세대 지도자를 키우고 인물을 키우는 과정도 필요하고
 
포용을 보여주고 정신을 내세우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도 필요하고 ...
 
 
 
아 뒤부터 말이 꼬이는데.
 
어쨋든. 지금은 이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문재인에게, 호남을 포용하고 인물을 키우고 사람들을 더 끌어안으려고 많이 보여주셔야 한다는걸
 
주문 해야 한다는게. ( 물론 현 혁신안 진행 되는걸 전제로 )
 
점점 이해가 가고 잇어요.
 
 
이건 감정의 문제. 심리의 문제이기에 ..
 
 
인간사가 그런것 같아요. 공정한 시스템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이게 꼭 분리된 것도 아니고 따로 가야하는 것 만도 아니고.
 
정도를 걷는 것이 사람을 마음을 움직이고, 공정한 시스템에 대한 믿음은 기본이지만, 거기에 플러스로 예쁜 말을 해주고 말 한마디 더 마음을 보여주고 그런 것 처럼요
 
 
 
정치 뿐만 아니라 사람 인생도 연애도 그렇듯.... 그게 왜 필요한지 이제 정말 왜 표창원이 광주로 갔는지도 인제 이해가 되고 지지가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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