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르는 것은 아니고 여친님이 분양받음. 제 차로 대구에서 부산까지 가서 데려온게 함정.
옥상을 겨우 두 바퀴 돌고 기진맥진 탈진하셔서 퍼질러 앉아 계시는 모습
주무심
여친님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찧고 까불고 노는 모습.
잘 놀다가 너무 잘 놀아서 자기가 싸지른 똥을 온 몸에 발라제끼는 사고를 치셔서
그 길로 바로 어디론가 끌려가서 강제 목욕 당하는 사진
예비 장모님이 꽤나 반대하셨으나, 데리고 온지 이틀만에 츤데레의 면모를 보여주심.
막 어디서 이런 멍청하게 생긴 개를 댈꼬 왔냐고 구박하시다가도 사료도 물에 뿔려서
먹으라고 주시고, 밤에 멍뭉이랑 드라이브 갈 때는 막 안고 가시고. 츤츤츤
역시 저렇게 생긴 얼굴의 멍뭉이를 싫어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가봐요 ㅎㅎ
이름은 길동이. (첨엔 또치라고 하자는 의견도 있었음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