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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에서 사진 전공중인 1학년입니다.
게시물ID : deca_23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당무
추천 : 18
조회수 : 789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3/10/05 00: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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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2009년도 네팔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포카라, 안나푸르나, 바글룽, 카트만두 순으로 배열되어있구요.


저는 작가 지망생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은 주로 30~50년대 사이의 저널리즘 사진들입니다.

라이프 사진전에서 봤던 것들, 로버트 카파의 리포트들이 제게는 바이블이나 다름없습니다.

사진에도 조형미, 테크닉적인 요소보다는 간결함과 진실성을 담으려 노력중입니다.

요즘에는 필카에 빠져서 흑백필름 쌓아놓고 찍느라 최근사진을 보여드리지는 못하겠네요;;

렌즈도 다양한 화각을 써 본 결과 50mm 단렌즈가 제일이라는 생각에 구식 50mm 수동 단렌즈를 D700과 FM2에 달아서 사용중입니다.

작가를 한다는게 무척 힘들고 명확한 방향이 보이지 않는 길이라는것 잘 압니다.

누군가 우연히 내 작품을 눈에 들일때까지 찍고 또 찍는것만이 유일한 해답이겠지요.

그래서 그냥 열심히 찍고 있겠습니다.





새벽이 되니까 갑자기 센티멘털해졌나 봅니다.

사람들 앞에선 "자신있다" "나는 작가체질이다" 큰소리 치지만 사실은 좀 두렵고 걱정되니까 이런 글이 나온거겠지요.

더불어 내 사진들이 제 3자들에게 둔탁한 충격(제 전용 단어입니다. 둥-하고 밀려와서 가슴을 탁! 치는 느낌이라는 뜻이에요ㅋㅋ)을 줄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네요.

뭐라 마쳐야할지 모르겠으니까.....

다들 굿밤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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