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은 자신의 생각, 사상을 위해 목숨도 건다.
어찌보면 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반면 새누리는 어떤가? 박근혜가 공산주의 하자고 하면 눈물을 흘리며 찬성할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빨갱이 반공을 외치지만 사실 반대파를 숙청하기 위한 수단일 뿐
자신의 이익을 위해 착한일 빼곤 모든지 다 할 수 있는 욕망의 꿀단지들이다.
내가 하고픈 얘기는
안철수가 성공한다면 가만히 있을 새누리 국회의원들이 아니다.
벌써 새누리를 탈당하고 안철수한테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을 것이다.
열린우리당 만들 때 한나라당에서 건너온 독수리 5형제가 있다.
그분들을 비하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지금도 더불어민주당에서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다.
내가 하고픈 말은
정말로 안철수가 성공을 할꺼라면
왜 친박과 비박이 저렇게 박터지게 싸우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새누리 쪽은 이미 대승을 예견하고 있고 그 원인을 안철수로 보고 있다.
안철수가 대박을 치는게 아니라
야권의 표를 나눠먹어서
자신들이 수도권 100석 이상 중 75 정도 먹을꺼라 보고 있는거다.
그러니 탈당은 개뿔, 어떻게는 공천을 가지려고 저리 싸우는거 아닌가
새누리 입장에서의 대박이란, 안철수가 야권의 표를 나눠줌을 말한다.
오늘 아침 여론조사 보면서 피식피식하고 웃었다.
매일 여론조사를 하는 리얼미터는 그닥 변한게 없는데
뜬금없이 신문사, 종편들이 새해 여론조사를 해서, 뜬금없는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았는데
이게 바로 '여론 광고' 아닌가?
언론사들이 사실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자신들의 희망을 소개하고 있다.
언론은 희망소개소 인가?
여론 광고를 통해 여론 조작을 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에서 종편에 투자한 효과를 톡톡히 받고 있는 셈이다.
그래도 할일이 없어서 대충 티비를 보고 있다가
김정은 신년사를 보곤 바로 티비 끄고 밥먹으러 집을 나갔다.
정말 정신머리없는 ㅁ친 언론들이다.
바꾼애 신년사도 안보는데 정은이 신년사라니
저런게 언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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