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정도 시게를 뜨겁게 달구었던 김현철 문자메세지 보도의 배경에 대해서 추론해봅니다.
사건개요.
문재인에게 YS 차남 김현철이 보낸 문자
뉴시스 | 입력 2015.12.31. 13:50 | 수정 2015.12.31. 15:25
김현철 "文, '정치노선 함께' 문자공개 의도적..총선 출마 안해"
"朴정부 심판에 힘 보태려 했으나 野 분열에 실망"
뉴스1 | 심언기 기자 | 입력 2016.01.01. 14:59
얼핏보면, 보도일자가 2015년 12월 31일이라..문자메세지 수신일자인 2015년 12월 9일로도 잘못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나 지난 문자를 12월 31일에 보도한 배경이 참 궁금했습니다.
현재 좆중동을 비롯 주류언론(이라 쓰고 찌라시라 읽는다)에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안철수 호남지지율등을 보도하며,
안철수 띄우기에 힘쓰고 있지만, 호남에서는 주류언론이 보도하는 만큼의 지지율은 나오지 않을뿐더러 안철수에 대해서 시큰둥합니다.
이에, 문대표가 받은 YS의 아들 김현철 문자메세지를 공개하여, YS를 위시한 상도동계와 문대표가 짝짜꿍하여,
지금 호남인사들을 탈당하게 만들고 있다는 일종의 호남홀대론? 또는 친노패권주의 프레임을 시도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호남 노인네들을 자극하기 위한 기획보도인 셈이죠.
물론, 김현철은 다음날 바로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공격합니다..
역시...김현철다운 행보입니다...... 불출마선언은 왜하냐..누가 공천이나 준데...
그리고, 왜 더불어민주당에게 화를 내는건지...3개월이나 지난 문자를 공개보도한 언론사에 화를 내어야지..-_-
결론은 지속적인 안철수 띄우기가 별 효용이 없는 것에 대한 주류언론과 방송의 초조함이 만들어낸 기획보도이며..
한때나마 혹시나 하고 의문을 품었던 김현철에 대해...
역시나 김현철이라는 평가를 받게한 헤프닝 정도로 보면 될 듯 합니다.
이제 우리는 외부환경 변화에 휘둘리지말고, 내부의 혁신과 개혁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새인물 영입추천, 선거전략, 부정선거 방지대책 같은 것에 집중하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