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아니 대통령이 국민에게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 묻는다.
국민이 안전하게 자라나고, 편안하게 배우며, 기쁘게 자기 일을 하고, 넉넉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대통령이 해야 하는 일인 것 이다. 아니 그렇게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저 국민이 추운 겨울바람이 부는 길거리로 내 몰리지 않게라도 해야 하는 것이 대통령의 일이다. 그렇게 하라고 땀 흘려 일한 세금으로 대통령을 먹이고 입히며 편한 잠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하지만 작금의 한국 현실은 오히려 세금을 내는 나라의 주인이 세금을 받아 먹고 사는 대통령에 의해 거리로 내 몰리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밝혀달라는 부모들을 거리로 내몰고, 올바른 역사를 배우겠다는 어린 학생들을 거리로 밀어 내더니 이제는 탈법적이고 굴욕적인 ‘위안부 문제 합의’를 저질러 놓고 젊은이들을 거리로 쫓아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경고 한다.
더 이상 국민을 거리로 내 몰지 마라!
국민이 대통령을 심판 할 날이 곧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