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이 내일 탈당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정운찬 때문입니다.
안철수 신당의 대표로 정운찬이 거론되고 있죠.
그러면
안철수를 바지삼아 자신이
배후에서 상왕노릇하는 기본프레임이 깨지는 겁니다.
안철수 신당이 더 자리잡기 전에
자신의 지분을 챙기러 들어가야합니다.
김한길에게도 이건 조금 모험인데
더불어민주당을 김한길이 먼저 떠나면
계파들이 과연 얼마나 따라줄까 라는 의문이 남습니다.
김한길에게는 약간 위험한 도박이지만 시간을 더 늦출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다음주에는
더불어민주당 탈당할 사람들 거의 마무리되고,
새누리 육박전이 동시에 벌어지고
그리고 안철수 신당은 MB당의 색채를
서서히 들어낼 것 같습니다.
어쨋거나
김한길 탈당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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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야 니도 내일 생각없나 ?
우리 이제 서로 갈길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