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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자의 낮은 웅얼거림
게시물ID : soju_36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치듯이
추천 : 1
조회수 : 2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05 09:24:51
 술 술 술

난 늘 술이었다

술이 뭐가 그리 좋은걸까

쓰고 몸에도 안좋은데

자꾸 마실수 밖에 없다

별별 이유를 만들어 가며

자유롭게 살고싶어 자유롭게 살고 있다

하지만 그건 현실도피가 아니었을까

막상 누군갈 내 옆에 두고 싶으니

가진것 없는 그런 사람이었다

결국 난 저번주 토요일에 차이고

일주일째 소맥으로 달렸고

일주일째 아침마다 후회하고

전날 취했을때 내가 뱉은 웅얼거림을 

수습하기 바쁘다

이제 그만 술을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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