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아이 10살 아들놈이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하교길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왼쪽 발등 위를 지나가버렸습니다.

발등 거의 전체  피부가 다 쓸려 버렸습니다.

트럭운전수가 경찰서가서 혐의는 다 인정했고요.

보험회사와 운전수 당사자와의 합의가 남았는데요.

병원에서 발등을 보더니 쓸려버린 피부가 3도화상입은 것과 같이 거의 죽었답니다.

피부이식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뼈에 문제가 있는지 힘줄이나 신경에 문제가 있는지, 장애가 생길지는  우선 피부이식먼저 하고 알아봐야 한답니다.

염증 문제 때문에 아직 수술은 못했고요. 곧 잡히겠죠.

이식수술 후에도 고등학생이 되면 다시 이식수술을 해야 할 지도 모른답니다.

합의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후유장애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성인이 돼서 재수술해야 한다면 이거에 대한 수술비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현재 애기가 입원해서 학교도 못가고, 수술후에도 재활 치료도 받아야 할테고...

앞길이 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