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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김한길파 그리고 온라인당원
게시물ID : sisa_6426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하늘
추천 : 20
조회수 : 129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1/02 16: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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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음슴체로 쓸께요 

저번주까지만 해도 문대표를 돌려까고 앞으로 까고 남시켜까던 김한길이 슬슬 탈당한다는데 무게감을 두고 있슴
(종편말은 JTBC 말곤 듣지 말고 반응 보이지 말자)

지켜보는 국민들에겐 이미 대세가 기울었는데도 끝까지 버티던 김한길과 그일파가 하나 하나 탈당을 해가며
"마지막 더민주당 흔들기" 를 시작했음 조만간 김한길 탈당해서 안철수신당에 함께 창당 발기인 할듯 보임
이 탈당 바람을 1월 내내 할것으로 보임 
어쨋든 이 탈당은 안할듯이 보였던 김한길이 결별한것으로 알려진 안철수에게 간다는 것은 지금까지 방향을 상당부분 틀어 버린것인데
갑자기 방향을 바꾼것은 박지원계 동교동계 등도 같은 방향으로 보임 (그렇게 보이기는 하지만 속에 능구렁이 100마리정도 있는 인간들이라 마지막까지 간보기와 어디로 갈지 저울질을 멈추지 않을 것이므로 어디로 튈지는 결론 내리기 힘듬 )
특히나 몇달뒤 목숨과 같은 선거가 눈앞인데 탈당이라니..
탈당이라니.. 특히나 안정적 당선을 바라는 3선 이상의 의원들에겐 굉장히 무리수라고 밖에 할수없는
더민주당이라는 안정적 간판을 버린다는 것은 그동안 뭐 한것도 없이 정치적 업적도 없이 줄만 잘서서 3~4선 까지 온 인간들에게
방어구 다 벗고 레이드를 뛸려는 꼴임 그런데도 김한길계가 탈당에 무게감을 두고 하나 둘 나가기 시작한데는 큰이유가 있음

온라인 더민주당 입당 의 결과로 보여짐
이번에 8만이상돼는 온라인 당원이 입당했음 지금도 시시각각 입당을 하고 있는 중....
특히 이번 온라인 입당한 사람들은 상당한 분들이 권리당원 임 
이것은 아마도 김한길계 박지원 , 동교동계 등 사람들이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일임을 알수 있는게 
지금 상황을 예상했다면 못하게 막았을 거임 
암튼 순식간에 몇만이나 돼는 권리 당원이 생긴것임 그 것도 "열혈의 문재인 지지자" 라고 봐도 무방함
이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앞으로 당대표 경선과 대선후보 경선에서 절대 문재인을 이길수 없다는 뜻임

올초.. 아니 작년 대표경선때 박지원과 박빙의 승부에서 겨우겨우 문대표가 이겼는데 이유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문대표가 앞섯지만 상당한 영향력을 주는 권리당원이 박지원 편을 상당부분 들었기 때문임 그만큼 권리당원의 영향력은 굉장함

  잠깐 권리당원은 당에 후원금을 내는 당원을 뜻하며 "후원자" 라고 봐도 됨 당의 운영을 지원하므로 그들의 입지와 영향력은 당연히 큼


그런데 이 판도를 이번 이삼주간의 온라인 권리당원이 완전히 뒤엎어 버린거임
권리당원 ( 1년간 지속적으로 회비를 낸 사람만을 꼽으면 4만2천명입니다 ) 4만명 정도인데
지금은 그 이상의 숫자의 권리당원이 새로 생김 (당운영자들로서는 당비가 쫙쫙 들어오는데 풍악을 울리고 핸드폰을 들고 108배를 하며 탭댄스를 추고 싶을 상황)
그런데 이 지지자들 대다수가 문재인 편을 드는 사람들임
이제 당대표던 대선후보 든 간에 문재인 지지자들의 손에 달린것임
문재인지지자들 눈밖에 난 인간들은 절대 더민주당에 입지를 다질수 없다는 뜻이 됨
게다가 이 열혈지지자들은 누가 어떤짓을 한지 정확히 잘알고 있음 세세히 디테일하고 꼼꼼히...

이젠 절대 문대표를 거스를수 없음 문재인은 범의 등에 날개를 단격이 됐음
그리고 문대표와 척을 졌던 인간들은 원내대표 등 당대표경선 결과로 정해지는 직책은 꿈꾸기 힘듬

김한길계와 동교동계가 이제 부터라도 구구절절 옮은 소리를 팔만대장경 마냥 마구 쏟아내고 7시간 동안 박근혜 디스랩을 숨막히게 매일 펼쳐도
문재인 지지자들에겐 그저 "선거철이구나"  정확하게 그들의 뜻을 암 손들어 주지 않음 아무 소용없게 됨
더민주당을 쥐락벼락할수 없어짐 김한길계와 동교동계가 불출마 선언후 나중에 다시 나오던 무슨수를 써도 지금 가입한 열혈지지자들은 그들을 정확히 판단함 당의 주요직책은 영구히 빠빠이 임 더민주당은 자신들의 입지는 사실상 끝난것이라 봐도될듯

당의 주요직책을 꿀빠는 직책을 못가지는 김한길계 동교동계로서는 더민주당은 아무 매리트가 없음 (자세한 설명 생략 ㅋ)
공천권이 문제를 넘어 자기들 입지 자체가 사라지는 꼴이 됨

말로는 나간다 나간다 했지만 이제는 등떠밀려 나갈수 밖에 없는 상황임

이제 그들은 "얼마나 더 효과적으로 더민주당을 부쉬고 신당바람을 만들기"를  해야됨 생존경쟁이기에 더더욱 그렇게 해야하는데
이제 선거철이라 더민주당 부쉬기가 쉽지 않음 이제 몇달은 이미지 관리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데
"친정집에 똥뿌리고 간는 놈" 이라는 이미지가 생길까 총대를 매는 놈이 없음 ㅋㅋㅋㅋ
실예로 김한길이 전면에 나와 똥뿌렸던 이유는 하는 놈이 없어서 일거라 추측이 됨

안철수 입장에선 이 구태의 상징들을 안받아 줄수가 없음
이들은 다 현국회의원 이기때문임 무조건 선거 시작전 까지 20석을 확보해서 원내교섭 단체를 구성해야 80억 쯔음의 지원금을 받을수 있음
안철수가 개인돈을 출현해서 총선을 쓸인간으로 보이진 않음 이럴때 총선때 지원금 80여억은 목숨줄같은 돈일거임
그뜻은 20명쯔음까지 선착순으로 받아주고 그다음부터는 골라 받겠다는 입장으로 생각됨

안철수는 나름 지지율 올리겠다고 돼지도 않는 앞치마 두리고 김치먹고 연탄 묻혀가며 빵끗 웃고 시장통에서 별별거 생전 먹지도 않는 서민불량식품을 억지로 섭취하시며 이미지 쌓기에 열을 올리시는데 구태정치의 중심들이라 할인간들을 굳이 다 받아줄 필요가 없음 게다가 구태정치의 모습을 보여주기만 한다면 신당창당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깍아 가면서 받아줄 의리도 없음 서로 이권으로 뭉치는 사이기 때문에 더욱 그럼

이제 김한길계과 동교동계는 선택의 갈등이 굉장히 급하게 됨
선착순이라 더 그럼 지금 물밑으론 안철수신당 쪽과 굉장히 활발히 조율 중이라 생각됨
그런데 이인간들은 "내가 갈태니 뭘줄거임" 하고 무조건적 합류가 아닌 신당 이권 조율중이라 생각됨
안철수쪽에서도 필요하니까 그 응대를 어느정도 받아주지 않을 생각돼지만 어차피 서로의 이권으로 뭉치는 당이라 앞날은 뻔하지만
뭐 그건 차차 총선 끝나고 봐도 무방할듯

이제 탈당해서 나가고 신당에 합류를 효과적으로 해야됨
그날자가 아마도 10일로 예상됨

신당창당 순간에 김한길계 동교동계 등이 같이 나올 가능성이 높음
(그게 더민주당의 이미지에 가장 안좋으니까)

더 쓰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나중에 다시 주절 거리겠음


요약

1. 계속 당흔들기를 하던 인간들이 탈당할까 말까 간보다가 갑자기 탈당쪽으로 기움
2. 권리당원 이 폭증함 대부분 문재인 지지가임 더민주당은 완전히 문재인지지자의 힘으로 쥐락벼락하게됨
3. 이제 한자리 못차지하는 인간들 탈당으로 갈수밖에 없음 안철수는 받아줄수 밖에 없는 상황



추신... 천정배 어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도 신경 안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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