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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만상]:'임 모' 여인 주거지(?) 취재기자들 취재하다
게시물ID : sisa_443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시마을
추천 : 8
조회수 : 8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05 12:11:36
취재 대상은 ‘임 여인’이 아니었다
- '임 여인'을 감금하다시피 한 '기자들'을 취재하라는 것이었다 -
[출처](시사인):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013
 
(데스크의 '별스런' 취재 지시를 받고) 임 여인의 주거지(?)에 도착했다.
그녀의 외삼촌 집으로 알려진 경기도 가평군의 한 아파트 3층이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국민일보> 기자의 옆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파트 현관문에 바짝 귀를 댄 채, 이른바 ‘벽치기’를 하고 있었다.
다른 기자들은 몇 걸음 떨어진 계단 근처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간혹 문 앞에 자리가 나면 다른 기자들이 번갈아가며 귀 대기를 반복했다.

<div align=right><font color=blue>ⓒ시사IN 신선영</font></div>
<div align=right><font color=blue>ⓒ시사IN 신선영</font></div>
 
‘임 여인’이 머물고 있다는 ‘임 여인 외삼촌’의 아파트 앞에 취재진이 진을 치고 있었다.
 
<div align=right><font color=blue>ⓒ시사IN 신선영</font></div>‘임 여인’이 머물고 있다는 ‘임 여인 외삼촌’의 아파트 앞에서 취재진이 진을 치고 있다.
 
‘임 여인 외삼촌’의 아파트 앞에서 TV조선 기자가 중계방송을 하고 있었다.
 
<div align=right><font color=blue>ⓒ시사IN 신선영</font></div>‘임 여인 외삼촌’의 아파트 앞에서 TV조선 기자가 중계방송을 하고 있다.
 
 문은 여전히 굳게 닫혔고, 불은 켜지지 않았다.
그래도 기자들이 떠나지 않는 가운데 한 기자가 말했다.
“이렇게 기다리고 있는 한 절대 안 나온다!”
 
밤까지 이어진 대기 상태를 바라보던 한 주민이 불평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링 위에서 잽 얻어맞고 떠난 채동욱을 <조선일보>가 다시 링 위로 끌어올리려 하잖아!”
------- - -------
게시자가 덧붙입니다.
"에휴~ 니님들도 기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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