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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뒷이야기
게시물ID : bestofbest_64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Book좌파
추천 : 215
조회수 : 24194회
댓글수 : 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1/15 00:45:3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1/04 12:36:55
 1. 주량은 정봉주가 제일 세고 그 다음이 김어준. 주진우와 김용민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 김용민은 종교적 관습도 있고 주 수입원인 아침방송에 차질을 빚지 않으려는 생존본능 탓이다. 

2. 스튜디오 대관시간이 끝났다고 진짜 쫓아내진 않는다. 시간 다 됐다고 싸인하는 분은 마포FM 편성국장님이시다. 이 분은 대여종료시간인 낮 2시 이후 생방송을 제작하는 분이다. 근데 시간이 다 되도 점잖게 양해를 구한다는 표시만 할 뿐이다. 쫓아냈다는 표현은 과장한 것이다. 

3. 나꼼수의 영향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던 한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을 영접하다가 폭소를 참느라 진땀을 뺐다고 한다. 개고기집이나 기방난동사건이 떠올랐다는 것이다.

4. 예전 정봉주 대법원 선고기일이 처음 잡혔을 당시 김용민은 슬프게 2AM의 죽어도 못보내 연주음악을 깔고 한진중공업 김진숙에게 육성으로 격려메세지를 받으려고 했다. 그러나 김어준이 거절했다. 그리고는 사식 넣어준다고 방송에서 너스레를 떨었다. '우리가 슬프게 나가면 청취자는 공포에 절게 된다. 이명박에게 덤볐더니 좆된다는 공식만 확인하는 꼴'이라는 것.

5. 방송 중간중간 삽입되는 뉴스, 일반방송 동영상은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80~90년대는 MBC 인터넷의 200년 뉴스, 그 이전 시대는 대한뉴스에서 주로 자료를 얻는다. 

6. 나는 꼽사리다의 이름은 김어준이 만들었다 원래는 '그럼 나는 오까네'가였다. 오까네란 일본어로 돈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굳이 일본어를 쓸 필요가 없다는 지적에 따라 '나는 꼽사리다'로 변경했다

7. 1회 방송비용은 10만원이 채 안된다. 4명 다 인건비 없이 무보수로 나오고 스튜디오 임대비는 마포 FM의 경우 2시간 당 5만원이다. 단 심야녹음시엔 할증이 돼 8만원이다. 식사비는 5인(정봉주 수행비서 포함)이 생선구이집에서 6인분을 먹으면 3만 6000원이 나온다. 생선구이집은 연희동 할머니네로 간다. 녹음장소로부터 가깝고 가격이 1인당 6000원으로 저렴하고 맛있어서 간다. 그 동네가 조용한 주택가라 식당이 많지 않아 다른 메뉴를 택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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