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는...
국내 제 1의 포털 사이트의 뉴스 댓글란이 누군가의 의도나, 불명확한 사실관계에 의해 대중의 판단을
진실과 다르게 유도해내는 것이 싫을 뿐입니다.
그동안 페이스북이나 오유 등 이용하던 서비스에 찬반을 누르고 생각을 말했듯
다시 네이버도 사용해주려고 합니다.
좌표를 찍는게 아니고,
출처로 링크를 걸거나 읽는 것일 뿐,
화력지원이 아니고, 제 가치관과 지식에 따라서
'의사 표현'에 '참여'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제가 언급한 출처로 가서 어디 찬반을 누르든, 관계 없습니다.
그 자신의 의견을 내보이는 것이니, 특정 의견이기에 그러지 말라고 할 생각은 당연히 없지요.
대신 그것의 의도와 내용에 따라서 찬반이든, 반박이든 그 대가를 받겠지요.
그게 민주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손가락은 코딱지를 파내면 막힌 숨을 쉴 수 있게 하고,
누군가의 눈을 찌르면 그 사람이 앞을 볼 수 없게 할 수도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하는 행동의 목적과 본질에 따라 그 행위의 이름이 붙는 것일 겁니다.
코를 파면 코파기이지, 손가락으로 글씨를 쓰는 행위가 코파는 것처럼 손가락을 쓴다고 해서 코파기로 이름 붙을 순 없겠죠.
이것이 좌표와 화력지원이 아니라 '사용'과 '참여'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되찾아 사회를 올바르게 돌려놓듯
다시 네이버를 사용하는 주인이 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