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에 개그를 잘 하는 정모양이라는 애가 있습니다. 어디서 그런 생각이 나왔을까 싶은 일종의 하이개그 유저[;] 그러니까....몇일 전 일이었는데. 정모양과 통화를 하던중,부처님 오신날 이야기가 나왔더랬죠. 노는날을 그냥 보내기는 아깝고 시간있다고 하면 같이 놀 생각으로. 유이:야,너 부처님 오신날 뭐 할거야? 정양:언젠데? 유이:26일.그러니까 수요일이던가.. 그러자 다음에 들려온 정양의 한마디는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죠. 정양:뭐..이왕 오신다는데 잘 해드려야지. ......재밌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최소한 욕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중. 100%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