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률 저하로 병력 감소가 예상 되는 미래에도 지켜야 할 땅의 크기는 그대로 입니다.
즉 병력은 줄지만 작개 지역은 그대로라고 보면 육군 사단의 기계화/기갑화는 자연스런
상황이 될 것입니다. 한편 징집병의 복무기간 또한 줄어들 것이고 이것은 반드시 병력수의
감소가 됩니다. 한편 육군사단의 기계화는 계속 될 터인데 짧은 복무기간으로 인한 숙련도의
하락이 우려할 정도가 될 것입니다. 그것을 메우기 위해 부사관의 증가는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사실상 모병제에 가깝게 되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국민개병제의 구조는 유지합니다. 독일이 2010년까지 운용한
징병제와 같이 징병은 하되 6개월 정도 신병훈련과 병 공통 과제의 기본 정도만 익히고 전역
시키는 겁니다. 실제 전투력은 부사관 중심 병력으로 운용하더라도 말이죠.
그래서 전시에 예비군을 징집해서 바로 별다른 훈련 없이 전장에 내보낼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부사관 중심 완편 사단이 있고 간편 사단이 각각 있어서 유사시 간편 사단은 예비군
소총수를 채워서 완편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