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대에 있을 때 동기한테 물어봤던 질문입니다. 질문의 성격상 만게로 갈까 고민하다가 과게로 왔습니다.
왜 만게로 고민했냐하면 정확히는 질문이 능력자가 있는 세상(x-men,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비능력자가 노력으로 능력자와 맞대결을 할 수 있게 됬을 경우 그 비능력자는 정말로 능력(재능)이 없었던 걸까요?
아니면 있었지만 드러나지 않았던 걸까요?
친구는(이과생) 유전자 결정론을 얘기해주면서 그건 이미 있던 사람이다 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만화적 생각뿐이었는데 실제로도 예를들면 수학을 어릴 때 아무리봐도 재능이 없던 사람이 노력을 해서
뛰어난 수학자가 되었다면 이건 무재능을 노력으로 넘은걸까요 원래부터 유전자에 재능이 있었던 것인가요?
예시 1 - 무능력자로 판정난 사람이 노력과 수련으로 맨몸으로 건물을 부술 수 있게 됬을 경우
예시 2 - 무능력자로 판정난 사람이 노력으로 두뇌계열 능력자와 맞먹게 됬을 경우
예시 3 - 공부에 아무리봐도 그리고 실제로도 재능이 없던 사람이 노력으로 역사에 길이남을 학자가 됬을 경우
p.s 가능성의 얘기로 가버리면 0%나 100%는 없지 않을까 싶어서 뺏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