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치고 미쳐가지고. 통장잔액 사십만원,폴딩바이크하나,농구공하나 들고 그냥 발가는데로 돌아다녔어요 ㅋ

컨셉은 농구여행으로... ㅋㅋ

돌아다니면서 가보고싶던데도 가보고 지가나가 농구코트보이면 경기도뛰고.

예전에 운동하던 코치님찾아뵜다가 후배들앞에서 개쪽도 팔고.

인천 부평구에서 2군선수셨다던 아저씨한테 신나게 털려도보고.외국분들이랑도 같이경기하고.

태안에있는 공원에서 이쁜누님이랑도 경기해보고

철원에 친구면회갔다가 택시비아낀다고 자전거 타고 나오다가 해메다가 버스도끈기고 택시도 없고 폰배터리도 떨어져서 다짜고짜 군부대 표지판보고들어가서 길잃어버렸다고 좀 재워달라그러고.

삼척에 무슨 해양유적지쪽에서 자전거 바퀴가퍼져서 히치하이킹도해보고 

재미있었습니다~ ㅎ




더돌아다니고싶은데. 돈이다떨어져서 들어갑니다~ ㅜ.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매일 하던분들하고만 경기하다가 여행도할겸 돌아다니니 재밌네요.

좋은인연도 많이만들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