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일이라
아버지가 재미있겠더라~~ 얘기 하신 마스터를 같이 보고 왔습니다.
결론은
화제성은 최순실 게이트 하이라이트 모음이 더 충격적이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 영화 입니다.
도둑들 + 내부자들 느낌이라고 할까요?
최순실 게이트가 미온하게 흘러갔으면 1000만도 노렸겠다. 싶었지만
판타지가 넘기엔 현실이라는 벽이 너무 컸었던것 같습니다.
어차피 가상의 시나리오에 나오는 돈이 2조면 어떻고 20조면 어떻겠습니까
감독님이 통 크게 20조 정도 사기친 악당이 대통령과 떠검을 주무르면서 주인공을 방해하는 걸로 했으면
현실에 비벼볼만 했을텐데 아쉽네요.
영화는 나름 재미있고 나름 반전이라고 할만한 것도 있었고 괜찮은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