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들어보다가 괜찮네 싶은 방송이 있었다.
Pop Corbina.
(지금은 검색되지 않는데 아마도 더 이상 방송하지 않는 것 같다.)
주로 러시아곡인데 노래들이 겨울에 잘 어울리는 그런 느낌이었다.
자주 듣다보니 관심을 끄는 가수가 있었는데 막심이란 이름의 여가수였다.
유튜브로 검색해서 그녀의 곡들을 모조리 들어보았다.
덕분에 PC와 폰에 러시아어 입력기까지 설치.
러시아어를 잘 모르고 제대로 입문조차 안했지만 이젠 알파벳을 다 외우고 곡을 검색할 정도로는 활용하고 있다.
아무튼 이러한 계기로 난 러시안 Pop에 큰 흥미를 느끼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