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를 잃어버리기 전까지 열심히하던 게임어플들 이라죠..
귀국하고 며칠되지도 않은 시점에 잃어버려서 울컥합니다만
아래의 짤들은 어플메인화면을 제외하면 제가 직찍한 스샷을 기초로 하고있습니다.
1. 디펜스 위치즈
제목그대로 디펜스 게임입니다. 중독성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죠. 한번하면 멈출 수 없어요.
모든 스테이지와 부가적인 미션을 완벽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면 완전무과금으로도 모든 케릭이 구매가능합니다.
난이도도 적절합니다. 케릭들의 스토리 및 대사가 영어/일어로 지원됩니다.
초창기엔 땐 게임이 참 심플했는데, 요즘엔 제휴니뭐니 많이 생기면서 게임이 복잡하게 변해가는게 마음 아픕니다만.
2. 러브라이브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메인케릭은 풀보이스를 지원하며 스토리가 묘미인 리듬게임입니다.
난이도는 여타 리듬게임에 비할바 아닐정도로 EX모드조차 무리없이 클리어로 쉬운 편입니다.
러브라이브를 리듬게임으로 처음접한 제겐 신선함 그자체 였습니다.
케릭터의 호감도를 올리면 원작에서 다루지않은 미공개 서브스토리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SR정도까진 과금없어도 따낼 수 있습니다. 과금없이도 상당부분 커버가능합니다.
난이도는 osu!라든지 Cytus 라든지 오락실에 있는 갖가지 게임보다도 쉽다고 느껴집니다
3. 앙상블 걸즈
사사미양 노력하지 않아 를 쓴 아키라 씨가 스토리를 담당한 게임입니다.
흔한 TCG와 달리 자동합성을 이용해서 초보자도 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본컨텐츠는 무료이지만 즐기려거든 엄청난 과금게임이 됩니다. 십만원단위로 돈을 부어도 경우에 따라선 아무소용이 없습니다.
초기유저가 과금전사가 되지않는이상 고서열들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점에선 일밀아랑 유사할지도..
잘 짜여진 시나리오와 UI, 그리고 깔끔한 그래픽. 그에비해 운영진이 볍신이라 참 안습입니다.
트위터와 유사한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기에 각국의 친구들과 대화가 가능합니다(일본뿐만 아니라 중국,대만,한국,싱가,기타양덕들 많음)
아래짤은 최고레어인 MR을 획득했을때네요. 네 저도 실은 과금전사(먼산)
4. 요메코레
네. 그렇습니다. 열도 덕의 대부분은 한번쯤 깔았던 경험이 있다는 그 전설의 신부컬렉션입니다.
특별히 과금은 필요없습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랭커가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히히덕거리다 결국 혐오하게 됩니다...젠장
케릭터의 성우가 직접 레코딩하며 대체로 풀보이스기에 성덕들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저는 아닐겁니다..
기간한정 아이템으로 개방가능한 아스나의 스페셜 카드이군요. 상황과 맞지 않는 대화를 합니다만 가볍게 패스해주시죠.
선물을 주면 대화를 걸어오는데(보이스는 지원안함), 자신의 후덕함을 과시하는 사오리찡은 대사가 너무 길어요.
츤츤거리는 오카링은 하나도 귀엽지 않아요.
뭔가 할말은 많았는데 두서없고 결말도 없고 그렇습니다
네...
ps 언어의 장벽따윈 후덕함의 지덕체를 갖춘다면야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