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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닛케이, 박근혜 고조되는 국가분열 무능 드러내
게시물ID : sisa_6431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2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03 23:28:41

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16464


일 닛케이, 박근혜 고조되는 국가분열 무능 드러내
– 박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태도와 국민 의사에 공감하지 못하는 불통이 원인
– 점점 커지는 계층 간, 세대 간의 간극 대응에 무능한 모습 드러내
– 갈등과 불협화음이 한국 민주주의의 성장통 인지 과거 억압과 탄압의 시대로의 퇴행인지 의문

28일 일본 닛케이 신문은 “박 대통령, 고조되는 국가분열에 무능 드러내”라는 제목으로 한국사회의 분열상을 여러모로 분석한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에서 니케이는 이러한 한국 사회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계층 간의 불협화음과 갈등은 내년 4월에 있을 총선거를 앞두고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닛케이 신문은 이런 갈등과 대립의 원인으로 박 대통령의 권위주의적이고 과거 군부독재시절을 연상케 하는 태도를 들고 있다.

그 예로 중앙정부를 대표하는 박 대통령과 지방자치단체장과의 갈등, 박근혜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노동법 개혁안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및 기타 사안들에 대해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또한 박근혜 정부와 국민들 사이의 이러한 갈등은 과거 제왕적 군사독재 시절을 회상케 하는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이어져, 박 대통령이 시위자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 전혀 공감과 소통을 외면한 채 강경 대응 일변도의 모습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했다.

기사는 박 대통령의 발언도 문제 삼았다. 기사는 복면을 착용한 시위자들을 테러단체인 IS(이슬람 국가) 테러리스트에 비유하며 공안을 위협하는 범법자로 취급해 강력한 처벌 의사를 지시한 박 대통령의 발언이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국민적 불신을 낳았을 뿐만 아니라 정부와 노동계의 불신과 갈등만 부추기는 형국이 되었다.

닛케이는 한국사회의 큰 갈등 중 하나로 정치적 불안뿐만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계층간의 간극이 점점 벌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OECD 회원국들 중 빈부 격차 지표가 점점 커지고 있음을 우려하며 박 대통령이 친대기업적 정책이 빈부의 격차뿐만 아니라 양극화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음을 지적했다.

닛케이는 양극화, 극단화로 치닫는 한국 사회에서 필요한 대통령은 이러한 간극을 좁히고 통합하는 대통령임을 강조하며 반환점을 돈 박 대통령의 행보는 이러한 통합의 대통령과는 거리가 먼 행보였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기사는 28년 전에 민주주의를 이행한 민주국가에서 이러한 갈등과 불협화음이 일시적인 성장통인지 아니면 과거 억압과 탄압의 시대로의 퇴행인지 의문이 들 정도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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