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보는 사람들에 따라서 재미없었을 수도 있을 만한 특집이었어요
'그들만의 리그'라는게 원래 소외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고 흥미를 잃게 만들 수도 있죠
몇몇분들은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 두학교 학생들 말고 다른이들도 참가하는 축제다 라고 하는데
사실 '연고전'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진행되는 만큼 두 학교 학생들이 주인공인 축제가 맞아요
거기에 대해 실망을 느낄수도 있는거구요
개인적으론 응원곡들을 그냥 중요파트만 띄엄띄엄 보여주다보니 그 곡을 모르는 사람들은 저게 뭐하는건지
멤버들 힘들어하고 땀흘리고 아픈모습만 계속 보여주는 그런 방송이 되었을 것 같네요
그치만 그거랑은 별개로...
이번 무도특집에서 담고자 했던, 노홍철씨를 통해 보여준 노력하는 모습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정말 축제를 즐기고 그들과 함께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