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저렇게 써놨지만 사실은 자주는 아니고 가끔 예측합니다.
일단 저는 데자뷰라는 현상이 수시로 일어났던 편인데요(주 2~3회 정도)
평상시에는 그냥 일반 데자뷰 처럼 '어 이거 예전에 있었던 일 같은데?'
이정도로 끝나지만
가끔 정말 컨디션이 좋거나 집중력이 좋을때는
다음에 벌어지는 일이 기억나면서 맞추곤 해요
대부분은 귀찮아서 그냥 어이쿠 데자뷰네 하고 넘어가지만
종종 어떠한 다음 행동이나 생각에 대해서 저 스스로 예상을 합니다.
하지만 이럴때 보통 '아 이 생각과 예상도 내가 그냥 상상한 것인가'라는 의심이 생길때가 있어서
한 두번 정도는 정말 초 집중을 해서 다음 컷을 예상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현실적인 부분에서 말이죠
예를들면 갑자기 데자뷰가 시작됬다가 연필이 떨어지는게 기억이 나서
일부러 입밖으로 '연필이 떨어질꺼야' 하고 말한 바로 다음 연필이 진짜 떨어진다던지
티비 예능프로의 다음장면을(본방 볼때) 예측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한때 좀 잘 될때는 즐겼었는데
요즘은 몸이 안좋은건지 뭔지 데자뷰 조차도 잘 안나오네요
혹시 저와 같은 사람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