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오언, 왓퍼드전서 또 다시 부상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마이클 오언(28, 뉴캐슬)이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오언은 13일 밤(이하 한국시간) 열린 왓퍼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후반 22분 팀 동료인 매튜 패티슨과 충돌해 쓰러진 뒤 결국 교체됐다.
이는 오언이 부상에서 복귀한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일어난 일이다. 오언은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오랜 재활기간을 거친 끝에 지난 1일 레딩전을 통해 1년여 만에 공식 경기를 치렀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티브 매클라렌 감독은 오언이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그의 재능만을 믿고 덜컥 대표팀 명단에 오언의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오언이 재차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매클라렌 감독이 오언에게 거는 기대는 물거품이 돼버렸다.
뉴캐슬은 2005년 당시 2500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들여 오언을 영입했다. 하지만 정작 오언은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이래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며 단 14경기에 나서고 있다. 뉴캐슬 입장에서는 오언 영입이 실패작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자윤 기자
사진=또 다시 부상당한 오언 ⓒGettyImages멀티비츠/나비뉴스/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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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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