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쪼금 넘는 레벨까지 소나만 플레이 했던 초보 유저 입니다
이런 류의 게임에 소질이 없는지라
(다른 게임도 마찬가지지만요~)
다른 라인 가본적도 없고
소나로 20레벨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언자의 영약은 게임 끝나기 한 5분전쯤에 빨아주는 센스와 함께
끝날때까지 신발사는걸 깜빡하고 끊겨 먹히기의 달인인데다가
블리츠와 쓰레시의 스킬에는 자석이 달려있는지 던지는 족족 끌려가주며...
아직도 맵체킹따위 할 줄 모르는 초보중의 초보이죠 ㅠ
그런데 2주전쯤인가
항상 같이 하는 형님이
소나 서폿말고 다른걸 해보라며 자이라를 권유 하셨고
(제가 소나밖에 못하니까, 플레이를 하는데 항상 고정된 패턴만 하게 된다며 강제로 바꾸길 권유;)
그러던 참에 저는 뭔가에 홀렸던것 처럼
과감하게 자이라 캐릭터를 사버렸고!
이 꿀재미에 빠져버렸답니다 ㅋㅋㅋㅋㅋ
한 며칠 폭풍 데스를 내줌에도 소나 말고 다른 챔피언은 거의 처음인지라
정말 재미지게 게임 하고 있었는데.....
로테로 자이라가 나오면서
자이라 미러전으로 영혼까지 탈탈 털려 버렸고;
푸만두님의 자이라 때문에
롤에는 자이라가 풍년이라는 듯 하군요+_+;
밑에 어떤 글 보니 ㅠ
괜히 실력도 없는데 대회에 나왔다고 하는거 안좋게 보는 분들도 꽤 있으신듯 한데 ㅠㅠ
저의 허접한 실력으로 자이라를 당분간 계속 한다면
대회의 영향으로 어줍짢게 하는 그런 아해로 볼까봐 ㅠ
차마 자이라를 꺼내들 수가 없네요 ㅋㅋㅋ
언능 자이라의 인기가 수그러 들었으면 좋겠어요
당당하게- 나 자이라 잘 못하지만 좋아해서 한다고 할 수 있게 ㅋㅋ
덧)
그나저나 푸만두님 자이라 너무 멋있었습니다 ㅠ
하앍 하면서 보고 있었네요~
서폿만세~ 자이라 만세~ 소나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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