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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는 아내에게
게시물ID : gomin_643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Vqa
추천 : 5
조회수 : 2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28 18:26:13
어제 작은놈을 안아서 재우는 그 짧은 시간동안
골아떨어진 아내를 보며 만감이 교차했다.

잠잘때 예민해서 자기까지 힘들던 사람이
이젠 군인일때 나처럼 머리만 대면 잠이든다.

오랜만에 퇴근길에 장미 몇송이를 샀다.
빨리 퇴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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