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사람입니다.

골수 영도사람은 아니구요

학교때문에 이쪽으로 주소지를 변경했죠

각설하고

안철수씨의 노원병 출마에 대해 이러니 저러니 말이 많네요

제 생각엔 안철수씨 노원병에 나가야 합니다.

영도 오시면 기쁘게 투표하겠지만 당선은 힘듭니다.

영도는 젊은사람이 거의 부족합니다.

그나마 있으신분들도 해운업 어업 중공업에 종사하시는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대학 두개가 있으나 해양대의 경우 6000여명의 학생이 전부

그마저도 타지사람이 반 이상입니다

고신대는 잘 모르겠네요

어업하시는분들 대다수가 보수입니다.

해운업과 중공업의 경우 선박금융공사의 설립효과를

바라며 새누리당에게 힘을 실어줍니다.

질게 뻔합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문의원도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분들은 자신의 기반이 있었어요 민주당이라고...

그들은 자신의 세력이 있었죠

하지만 안철수씨는 없습니다.

안철수씨는 기존 정당들과 차별화를 두는 정당을

창당하려 할겁니다. 새정치의 시작이죠

일단 창당하기전에 안철수씨의 당선이 우선이죠

부산에서도 변두리인 영도와 서울 

택할 선택지는 서울밖에 없죠

예의를 모른다 염치없다 기회주의자다라고 

말씀하시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요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새정치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요즘 민주당에서 안철수씨보고 책임운운하시는데

양보했었잖아요 민주당측은 일단 쇄신부터 하세요

진보정의당측에서도 반발하시는데

왜 뜻을 함께하려 하지 않죠??

현재 진보정의당도 지지기반이 미약합니다

안철수당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뜻이 맞으면

안철수세롁과 함께 힘을 합치세요

그러면 우리나라는 힘있는 정당이 세곳이 되는것입니다

계산을 잘 해보세요 통진당이랑도 합쳤었잖아요

폰으로 쓰는거라 주절주절 막 썼네요

하지만 큰틀을 보고 새누리당 민주당을 견제할 수있는

새로운 정당이 태어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