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망했습니다.
오늘 전화왔는데 빚이 넘치고 흘러서 경매 넘어 갈 것 같다는군요.
대학 졸업하고 한 2개월 헛된 꿈만 쫓다가 이제 정신 차리고 취직 준비 하려고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병신 같이 예술하겠다고 깝싸고 돈 없는데 연애질이나 하는 내가 병신이지.
이제 그냥 다 버리고 나가 뒈지던지 해야겠네요.
살기 싫다.
진짜..............
병신 같이 키울 능력도 안되는데 고양이는 주어다가 여기저기 돈 빌려가며 중성화 까지 했는데.......
이거 어디다 버릴수도 없고.......ㅜㅜ
분양보내자니 한살이나 돼 가지고 누가 데려갈리는 없고....
이제 사료값도 모래값도 없네요.
희망이 없다.
20대라서 아프기엔 너무 아프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