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대파 기른 게시물 올려서
저도 어제 대파 한단 사서 도전했어요.
우선 흰대 윗 부분은 잘게 잘라서 냉동실로 직행.
화초 분갈이 하면서 남은 흙과 비료가 있어서
금 간 김치통, 밑에 구멍 여러개 뚫어서 화분 대용으로 했죠.
대파 심고, 물 주고 일어났는데
완전 깜놀^^ 엄지손톱 길이로 자란거 있죠.
재크와 콩나무도 아니고~ 넘 놀랐어요. 데헤헷
하룻밤 사이에 ㅋㅋㅋㅋ
저러다가 꽃 피우면 전 기절할지도 몰라요. (그러지는 않겠지만)
오~ 대파, 키울만 하네요.
베란다도 넓겠다!
상추, 부추, 열무도 키울테야.
청양고추, 얼갈이, 피망도 키울테야.
베란다에 밭을 일굴테야.
새참도 먹을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