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라는 것을 보면 타인의 의지에 의해서 죽거나 혹은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죽거나 입니다.
자신의 의지에 의해 죽는건 자살이죠.
타인의 의지에 의해 죽는건 타살이고..
타살은 분명 나쁩니다. 개인의 의지를 존중하지 않고 그 생명을 거두어가니까요.
여기에 대해서 더 이상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반면 자살이라는 것에 대해서 고민해볼필요가 있는데요..
자살이 죄라는 것이 성립되려면, 자살로 인해서 피해보는 타인이 있어야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인간의 목숨은 자기것이 아니라 신의 것이기 때문에 자살은 신의 것을 죽이는 것이다.
그래서 나쁜 것이다. 라고 말해지죠. 그래서 기독교인에게 자살은 살인과 같은 죄악이죠.
하지만 전 종교가 없기 때문에 그 이야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무종교인에게, 자신의 삶은 자신의 소유입니다. 그러므로 그 죽음도 그 자신의 것입니다.
따라서 전 자살이라는 것은 자신의 소유를 자신의 의도대로 처분하는 것이라고 바라봅니다.
그러므로 자살은 죄악이 아닙니다.
자의에 대한 안락사도 죄악이 아닙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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