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외국에 살고있는 학생입니다..
시험기간이라 늦게 까지 도서관에 있다가 오는길에 울고있는 외국인 여자가 있더군요..

왜우냐고 물어보니까 성폭행당했다고...

자세히 보니까 코피도 흘리고 있고 손에 피도 묻고...

놀라서 경찰에 신고할려그랬는데 처음 당한거 아니라고 신고하지 말아달라고 하더군요...

정확히 어떻게 된건지는 여자아이가 계속 울고 저도 당황해서 자세히 듣지는 못했고요

제 핸드폰 전화번호알려주고 버스태워주고 돌아왔습니다만.. 나원참...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부모님께 물어보니 전화번호 알려준건 좀 위험한거라고 하시던데.. 

그래도 여러번 성폭행 당했다는데.. 그럼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성폭행 당할꺼라는 건데,...

아.. 정말 이세상 어떻게 되려는건지 모르겠네요.. 남자라지만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