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의견 생겨나니 닥반이 싸악 없어졌네요. 반대의견 없었던 한 페이지 뒤에서는 여전히 현기 차량 추천에 닥반이 달렸지만 말입니다.
해서 내외수 안전 차별하는 흉기의 전방 안전 장치 대책은 어떨까 싶어 함 퍼와 봤습니다.
물론 기본 장치는 아닙니다. ASCC,AEB, LKAS 를 구현하려면 적외선을 사용 하든 레이더를 사용하든 간에 매우 복잡한 매커니즘이 들어 가는지라 대부분 고급옵션으로 들어 가고 이런 옵션을 선택하려면 대부분 3000만원을 넘는 가격대라 쉽게 선택하기는 어렵죠.
마침 투싼이 제네시스 이하로는 최초로 AEB를 달고 나왔는지라 이해를 좀 돕고자 AEB(자동긴급정지장치)에 대한 시험 내용을 링크 해 봤습니다.(일본)
AEB를 구현하는데는 보통 적외선,카메라,레이더를 사용하는 데 당연히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카메라의 경우에는 사람의 형체와 차선까지 인식을 해서 LDWS(차선이탈방지장치)까지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상 조건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적외선의 경우에는 싸다 딱 이것 뿐입니다. 고속에서는 거의 제 역할 못한다 보시면 되겟네요.
레이더의 경우에는 적외선 대비 인식이 좋고 기상상황에 관계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싸다는게 문제죠.(더 문제는 똑같이 레이더 달아 놓고도 메이커 별로 서는 회사가 있는 반면에 안 서는 회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방추돌방지장치가 비싼 장치이기는 한데 신뢰성이 딱히 좋은 편은 아니라는 것도 문제죠. 위의 링크에서 보시는 것 처럼 어떤 상황이라도 대응이 될 듯 싶지만 '단지' 속도만 높여도 대응을 못 하는 차량들이 속출하고 있죠.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론인데 기계만 믿지 말고 비싼 값 못하는 비지떡일수도 있습니다. (투싼의 경우 LDWS가 들어 가는 걸로 봐서는 카메라+적외선일 가능성이 높네요. 앞에 레이더는 안 보이니 말입니다. 고로 이것만 믿다가는 오히려 한 방에 훅 갈수도 있다는 얘기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카메라+레이더의 조합인데 이건 비싸도 너무 비싸죠)
물론 방심하기 쉬운 저속에서 한 눈 팔다 가벼운 접촉 사고를 막는 정도에 의의를 둘수도 있지만 재산상의 손해 보다는 인명 피해 방지에 좀 더 촛점을 둬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근데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싸구려 조합이라 하더라도 달아 주는 회사가 있다면 강제 적용 될 때까지 죽어도 안 다는 회사도 있다는 거죠. 그게 흉기 빼고 전부 다라서 문제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