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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ungeon_643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은지야★
추천 : 2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0/21 18:56:52
사회생활 3년차.. 취업전에는 '취업하면 취미생활한다 샹각하고 돈 좀 넣어서 풍요롭게 개임하자' 라는 마인드였다면,
첫 직장. 초년생이 받기에 적은돈은 아니었지만 저축과
당시 존재했던 '전'여친( 죽창은 넣어두세요) 유지비로 던창은
꿈도 못꿨었다. 그리고 작년의 이직, 연봉은 두배가 오르고
지방으로 옮긴탓일까 여자친구와도 헤어졌다.
나에겐 돈이 많을줄 알았다. 실제로도 적진 않다.
하지만 키우는 캐릭.. 최애캐 법딱 엘마.. 이놈이 문제의 화근이었다.
뇌없플의 딸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세상에 이렇게 투자대비
답이 없는 캐릭일줄이야.. 그래도 애정을 갖고 키웠다..
택풀.. 불마영곶.. 정마영곶.. 길잡이영곶.. 어느순간 투자금액이
예상을 웃돌기 시작했다, 헬창아니면 답도 없는캐릭인데 치솟는
도전장값., 매미아를 애용했지만 아무리 연봉이올랐어도 월급쟁이일뿐..
높아진 도전장 값, 이달의 봉자 지옥구슬,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유혹이었다.
그렇다 나는 이제 도전장값과 봉자값에 눌린 삶이된것이다.
이대로는 안된다.. 저투자 고효율의 꿀을 빨아보겠다.
농사용 넨마., 잡탈크로도 엘마만큼의 성능의 마신.,
여캐를 벗어나진 않겠지만 나도 꿀빨고 통장 잔액을 낭낭하게 남기고 싶다..
16.10.21 던자타임이 온 엘마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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