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재료를 납품받아 만두제조에 사용했다는 의혹을 완강히 부인해 온 물만두 제조업체 취영루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무혐의 판정을 내렸습니다. 취영루는 식약청이 불량재료를 납품받은 것으로 확인된 업체 명단을 발표하면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추가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업체 가운데 하나입니다.
식약청은 '불량재료를 만든 으뜸식품에서 취영루가 지난 2001년 납품받았던 절임무 천 80㎏은 직원식당 반찬용 단무지였던 것으로 현장 정밀조사결과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이르면 다음주 안에 동일냉동식품, 개원식품, 나누리식품, 금성식품, 큰손식품 등 나머지 추가조사 대상업체에 대한 현장정밀조사를 마무리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억울한 업체들은 빨리 인터넷에서 해결을 해줘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이 문제가 처음 발생했을 당시... 네티즌에 의해 엄청나게 타격을 받은 업체들인데, 무협의 업체들의 억울함을 벗어줘야 하는 것도 네티즌이 해야겠죠.
일단 단무지가 납품이 되었기 때문에... 검찰과 식약청에서는 납품 회사로 분류가 되었겠지만... 실제, 사용한 곳은 만두 재료가 아닌 직원들 반찬이었던 것으로 판명이 난 듯 합니다. 또한, 이 정도라면... 저희 회사 식당도 그렇지만... (원자재가 아닌 부식을 정밀검사하는 회사는 없으니까...) 취영루 측에서는 그것이 불량무인지는 모르고 납품을 받은 듯 합니다.
이 억울함에서만큼은... 검찰, 업체, 네티즌... 누구도 잘못했다고 볼 수도 없고... 누구도 비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