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년 인사회…"개혁안되면 미래 30년 성장기반 공허한 메아리"
"中 경제둔화 우려에 한반도 외교안보 잠시도 마음 놓을 수 없어"
"정신 집중해 화살쏘면 바위도 뚫을 수 있어"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4일 "10년 뒤 우리나라가 무엇으로 먹고살지, 우리 청년들이 어떤 일자리를 잡고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할 때마다 두려운 마음이 들곤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한 5부 요인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여당 지도부, 경제5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 "그때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대 구조개혁을 반드시 마무리해야한다는 절박감이 생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