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여러분
저에게 친구가 있는데요
한명은 남자인 친구고 다른한명은 여자인 친구입니다 저는여자구요
이둘은 사귀고있는사이구요.. 평소에는 저랑 그둘이랑 같이만나서 얘기도자주하는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남자인친구가 일베를하는거같습니다
어느날 둘이서로얘기하고있더군요 저는가만히그냥저냥듣고있는데
여자애가 야나는일베싫어 패드립이랑고인능욕하고 하튼ㅂㄹ
그럽니다 그러더니 남자애가 야그래도그런것만빼면재밌는거많아 ㅋㅋ 이랬습니다
그래도여기까진..조금은 이해가갑니다
근데 저번주였나요 서로또얘기를 나누어서 듣다보니 갑자기 이런말을 하더군요
(앞에얘기는 그냥평범한 일상적얘기였습니다)
남자애가 "야 일베에서 삼일한이뭔줄암? 여자는삼일에한번씩패야된데ㅋㅋ"
이런말을 서슴없이 자기여친한테 얘기했습니다
그여자애는 아무렇지도 않게 맞받아치긴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친구의입장으로서인 저는 조금심했다는생각이듭니다
굳이저런얘기를 자기여친한테했어야했는지도요..
오유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듣고싶습니다..
제가 남자애의말에 너무 과민반응한걸까요..?
처음글이라 두서없지만 고민이라 이렇게올려봅니다..
(저는 저위에일이후로는 남자애한테는 연락도 안하고있습니다
여자인친구는 제가물어봤는데 아무렇지않다네요..근데자꾸신경이쓰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