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야구때문인지 부쩍 홍어니 뭐니 하는 글들을 많이 보네요.(경상쪽은 뭐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막상 지역 감정 일으키는 글을 쓰는 사람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지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말을 쓸 사람은 두가지 부류 밖에 없어보이더라구요...

하나는 알바, 하나는 배우지 못한 사람...

그런 지역감정에 얽매일 연령대는 적어도 30대 중반이상 일텐데...

시대적 상황으로 지역에 의한 폐해를 입은 사람이라면(호남,영남 모두 피해자라고 생각함)....

이러한 상황이 이해간다만....

요새 홍어녀 만화 그린사람도 그렇고, 게시판 글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중고딩, 20대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런 젊은이들이 지역,출신지를 이유로 지역 감정 글을 싼다면...

이는 사주를 받고 일하는 알바이거나...

이도 아니라면...정말 무지하고 배우지 못한 이들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직접 지역으로인해 피해를 입어 본 세대도 아닐진데...

그저 부모, 어른들이 하는 말 듣고... 인터넷에 올라온 글보고 그저 생각없이 따라한 것이라면..

머리에 똥만 들어 생각할 줄 모르는 이들인 것이 틀림없다..

누군 그러겠지... 같이 근무했던 전라도 출신 고참은 말야...같이 지냈던 경상도 출신 선배는 말야...

이러면서 자신이 경험했던 일을 가지고 이유를 들겠지..

이래서 못배운 티를 벗지 못하는 거다..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서울 사람이 비하 대상 1순위다...

어느 지역이던 X같은 사람이 있기 마련일테고..비율로 따지자면 서울사람이 가장 많을 테니...

그보다는 단지 어른들로부터 주위사람들로 부터 그 지역에 대한 말을 듣고 일반화 시켜버리는 거지...

지역 특색은 있지만 지역이 사람 본성까지 결정하는건 아니다...

당신이 눈앞에 걸쳐져 있는 색안경이 사람을 다른색으로 보게 하는것일 뿐이다...

제발 어미가 몸뚱이를 낳아길러주었으면...머리속은 자기가 채우며 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