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일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어이가 없어서... 제가 이가많이 썩어서..(이를 않닦아서 썩은게 아니고 유전전인영향이 강함..) 미르 치과병원이란곳에 갔습니다. 거기서 한 2주 치료받으니 이제 견적을 뽑아주더라구요.. 대략 250만원 ㅡㅡ;; 깜짝놀래서 그담부터 안가고 집에 있었습니다.. 그러자 미르치과에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몇번 동생한테 넘겨서 위기를 모면했지만 아침에 걸려온전화에 부시시 눈을 뜨고 제가 전화를 받았더니.. 왠걸 -_ -; 미르 치과였습니다..
치과녀:저기 xx네 댁이죠.. 나:네 그런데요.. 치과녀:아 여기 미르치과인데요..xx씨 왜 치과에 안오세요? (순간잠이 확깨면서 이 상황을 탈피하기위해 잘하던 거짓말을 하기로 생각..) 나:아.. 그게요 제가 지금 친척집 서울에 와있거든요.. (미친.. 지금생각해도 ㅡㅡ; 말이 안되는 거짓말을 해버렸다..집에전화가 왔는데 서울이라니) 하지만.. 치과녀:아 그러세요? 그럼 언제쯤 집에 오시는데요? (이 여자 역시 아침이라 잠이 덜깬모양이다..) 나:아 한 4.5일 후쯤에 내려갈껍니다.. 치과녀:아 네 그럼 그때 치과에 오셔서 치료 받으세요.. 나:예..ㅡㅡ;; .... 재미없어도 그냥...봐줘요; 글로 적으니 별 재미 읍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