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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참...
게시물ID : sisa_64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적
추천 : 0/2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02/03 22:49:49
전쟁터였다면 영웅이였을 것임.. 
현실이 전쟁같은 사람들은 강호순과 같은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 바람직 할 듯.
자기 새끼 밥한끼 더 먹이려고 남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은 남을 적이나 다른 '동물'과 같이 생각한것.
그래서 동물을 죽인듯 그저 '죄송하다'말한마디로 끝나고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 다하고 자기 자식새끼 어렵게 지낼까 얼굴공개에 놀라고 보험금 못탈까 책내어 인새받아 주려고 하는 것이지.
자기 주변사람들에겐 잘하고 그 이유는 자기 자식새끼가 영향받을 테니까. 
돈 있으면서 살인을 즐기는 것이 아닌 사이코패스완 다른 이 연쇄살인은 피할 수 없는 부차적인 산물일 뿐이라고 생각된다... 
처음엔 사회에 불만이 아에 없었을까? 자기 첫째부인이 불에 타 죽기전엔... 
사랑하는 부인이 그저 불에 그으른 고깃덩어리로밖에 안보이면 다른 사람이 사람같이 보일까?. 
강호순을 연민의 눈으로 보는 것 같은가> /?

맞다.. 세상 사람들을 다 연민의 눈으로 볼 수 밖에 없다. 
다 같은 사람들이거든.. 물론 우리나라는 그간 경제성장이 너무 빨라 자본주의를 체 체득하기도 전에 인지상정의 감정들을 정리하지도 못하고 그렇게 지내왔는데. 
진정 경쟁시대에 뛰어들며 우리가 돌아본 건 무엇인가. 지금도 경쟁이 최고고 남을 밟아야 내가 사는데 
강호순과 우리와 다를 바 없다. 남을 밟아 올라가는건 저위의 재벌들도 마찬가지고 ... 
그런 경쟁구도는 매스미디어로부터 사람들을 세뇌시키고 
조직을 만드는 이유는 조직의 리더가 잘 살려고 하는 것이면 경쟁이 심해지고 단 한순간에 붕괴되버릴 가망성이 높다. 북한처럼 ....
국민 모두를 세뇌시켜 버리던가 그 세뇌가 안되는 사람들을 아오지에 보내는 것과 권리금 몇억에 장사 잘하고 있는데 집주인이 팔아 버리고 보상으로 기천만원 주면 그걸로 살아가라고 하는 사람과 강호순과 차이가 뭔가... 
약육강식의 전쟁터에 정신 못차리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강호순이 자기자식걱정하는것을 대견하게 바라보는 ... 강호순은 사이코패스는 아니다. 

인간관계의 법이 그런것이 아니라고... 6명이 죽어나갔는데 책임질 사람은 없다는건 무얼 의미하는가?
공권력은 그것이 가능한가? 

모두의 안녕을 위해서? 
그럼 북한으로 가라 북한에 가서 말 잘듣고 열심히 하란데로 살아가면 잘 살더군.
아마 강호순은 자기자신이 죽더라도 자기 새끼 생활할 여건만 되어준다면 상관없어할껄.. 

세상 참 좋아졌다고 하지만 자본주의가 자유의 탈을 쓰고 모든 권력을 손쉽게 쥘 수 있는 세상이라는 건 그로서 이렇게 위대한 세상을 만들었고 다들 웃으며 인사를 나누지만 일을 즐기며 하는게 아닌 경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제로섬게임에 몰두하는것 ... 먹이를 두고 싸우는 동물과 뭣하나 다를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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