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니까 그냥 좀 끄적일께요.. 트윗도 안하고 가족들은 다 자서 제말 들어줄 곳이 없네요.
솔직히 지금 좀 분통터지고 짜증나는데 그래서 눈물도 나는데요.
짧은 인생 살았지만 운다고 해결되는거 없더라구요.
그래서 까짓꺼 지난 5년 참았는데 참아온 5년이 아까워서라도 더 참을려구요.
대신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겁니다.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책도 더 많이 읽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5년뒤에 다시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그 자리에 더 나은 내가 투표할 수 있도록 참고 버틸려구요.
뭐... 지금보다 더 많이 힘들겠지만 포기하면 진짜로 지는거잖아요.
짜증나도 참을거구요. 울고 싶어도 참을겁니다.
5년뒤에도 올바른 신념을 가지고 투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겁니다.
부디 여러분들도 5년. 더 열심히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