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은 C 의 증가 연산을 따서 명명한건데, ++C 라고 할 생각은 없었을까?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C++은 먼저 C를 리턴하고 증가하니까 C를 포함한다는 의미가 있는거 같은데, 아무래도 ++C라고 하면 원래의 C가 없고 새로운 C라는 느낌에 들것 같다. 그렇게 되면 algol이나 cpl에서 처럼 이름을 바꾸는게 적절했을거같다. 하지만 결국 C++과C는 교집합인 부분이 있으므로 역시 C라는 이름에서 확장을 하는게 좋았을 것이고, C에서 한단계 증가한 C++이 된거 같다. (개념적으로서 설계방식이 다른 언어라고 할수도 있지만 어쨋든 C와 많은 부분이 닮았고, 거의 모든 C설계방식을 지원하니까...) 어쨋든 부르기도 쉽고(쁠쁠씨 라고 하려니까 너무 이상하다;;)증가 순서가 중요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유저가 후증가 연산을 즐겨쓰니까 결국 잘 지어진 이름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