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 이 날을
각자 자신의 생각으로 아니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겠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나 그리고 우리는 각자의 신념을 지키고 살자
잠시 한걸음 물러섰다 해서
그것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압도적인 결과가 나온것도 아니고
우리가 절망해야할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이 날을 잊지 말자
지금은 눈물 흘리더라도
앞으로 많은 날들이 우리를 기다린다
이 날을 기억하자
지나간 날들을 기억하자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 수많은 부정부패와 관행들
우리가 원한것은 아니었지 않은가?
후대에 같은일들을 반복해서 물려줄수는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