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된게 아닙니다. 난황인거지 게다가 이거 취소시켜야죠.

1. 육군과 공군의 자리 싸움

육군 : 저고도 '야전' 방공이니 우리꺼다. ㅗㅗ

공군 : 무신 소리? 우리 공군 방공 유도탄 사령부에서
할 일이다! ㅗㅗ

2. C-RAM이냐 아이언돔이냐의 싸움
C-RAM은 군함서 최후의 발악으로 대함 미사일을 막는
팰랭스 20mm CIWS를 지상형으로 개조한 녀석이고
육군서 밀고 있죠. 

아이언돔은 이스라엘제로 미사일 입니다. 
소형 미사일로 요격 시키는 개념입니다.

3. 효용성의 문제

문제는 둘다 게릴라들이 산발적으로 박격포나 로켓탄
을 날릴 때 그걸 막기위함 입니다.

그러니까 수십 수백발이며 못막습니다.

미군도 아프칸/이라크전 이후에야 생각한 무기죠.

그전까지는 대량으로 포탄이 떨어지는걸 상정해야지
찌질이들 여럿이 로켓탄이나 박격포쏘고 튈줄은 몰랐
으니까요.

게다가 비용대비 효과도 문제 입니다.

아이언 돔은 미사일 자체도 억입니다. 그런데 떨어지는
포탄은 수백만원에 불과 하지요. 

C-RAM은 그나마 낫지만 이것도 비싸긴 매한가지. .



결국은 하면 좋겠지만 그돈으로 북한을 24시간 365일
감시할수있는 능력을 갖추고 포문이 열고 방열이 되면
그곳에 대포병사격이나 항공폭격을 할수있는 능력을
갖추는게 낫습니다.

우리군 포병 세계적인 강군이지만 눈깔없는 포병이
할수있는건 없습니다. 연평도 포격 사건때도 우리 해병대가
분전했지만 

북괴군 최소 5명~10여명 사살하고 참호 무너트릴것에 불과
합니다.

만약 연평부대에 자체적으로 무인정찰기가 있었다면 얘기는 달라졌을껍니다.

C-RAM도 싼 무기도 아니고 사정거리도 2Km면 선방 
한겁니다.

도대체 서울에 그걸 얼마나 깔아야 합니까?

깔아봐야 몇발 못막을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