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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늦은 팔당벙 후기 + 지옥의 여의도
게시물ID : bicycle2_6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차니
추천 : 2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4/22 10:55:26

11시 출발이랬는데 다들 늦게 오는 바람에 뱅글뱅글 돌다가 체력 방전


거의 11:40분 되서야 광나루 인증센터에서 출발!

암사고개의 3단 부터에서 헥헥대고 일단 평속은 20인데... -_-

샤방벙이라더니 개구라 치고 헬벙!!! ㅠㅠ


미사리 초계국수에서 냉면4+온면2 냠냠 하고 다시 계속 달리는데..

운길산역이 목적지인줄 알았더니!! 구라의 연속!!! 양수역에 도착!

더 탈사람은 타고, 집에 갈 사람은 가고~ 점프점프!


50km 정도 밖에 못타서 조금 아쉬운지라 한남역까지 점프해서

여의도 인증센터 도장 같이 찍으러 가는데 넘쳐나는 커플 + 얼라 + dog ㅠㅠ

속도를 낼수가 없는건 둘째 치고 왜이리 자전거 도로에서 역주행에 급 U턴에 으아앙 쥬금

아무튼 점심 먹고, 양갱 딱 1개만 먹은 상태라 체력 고갈로 집에 오기 직전에는 거의 좀비모드..


아무튼 속도계 기준 88km 달렸네요.

여의도에서 옆도 보지 않고 건너는 무개념 커플에, 역주행 하는 커플 2인승 자전거에

뛰어나오는 아이들에, 호루라기 불어제끼면서 달리는 MTB 아저씨 -_-




그냥... 어제의 여의도는 벛꽂축제로 인해






요약1 : 샤방벙이라더니 헬벙이네 어디서 개구라 질이야!!!

요약2 : 아아 여의도에는 커플들이 넘쳐나~ 히밤

요약3 : 자신의 폭주를 위해 호루라기 불면서 까지 다른 놀러나온 사람들에게(비록 자전거 도로를 횡단하더라도) 피해를 줘야 하나 고민


추가1 : 여의도 근처에서 QR 레버가 덜 조여진 상태로 타는 아가씨 발견. 이어폰까지 끼고 있어 손으로 휙휙 해서 잠궈줘도 안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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