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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기분째지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7186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보미
추천 : 2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07 11:23:07
1호선에서 앉아있는데 할머니가 이쪽으로 오시길래 
건강한 제가 일어나서 양보해드렸는데 옆자리에 앉아있던
젊은이가 핸펀만 보고있다가 제가 내리는줄 알고 제자리로 땡기고 
그순간 앞에 서있던 여자분이 일행옆에 자리가 비자 냉큼 앉았어요 
할머니와 저는 순간 뻥찌고......뭐라 얘기할려고 했더니 할머니 빈자리 찾아 앉으셨네요
저 혼자......멀뚱히......정말.....착한일좀 할라했더니......아이 기분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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