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소변 못가린다" 계모에게 맞아 숨져
게시물ID : sisa_63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헉이럴수가
추천 : 1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12/29 16:41:52
 "대소변 못가린다" 계모에게 맞아 숨져 
기사입력 2008-12-29 13:42 
 
   
 광고 
  
 
(남양주=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29일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이모(33.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집에서 의붓아들인 권모(5) 군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온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씨는 "권 군의 상처는 욕조에 부딪히거나 목욕탕 물에 화상을 입어 생긴 것"이라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권 군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키로 했다.

권 군의 아버지는 27일 오후 9시께 잠을 자지 못하고 뒤척이던 아들의 몸 곳곳에서 멍자국을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다음날인 28일 오후 3시께 다발성 장기손상과 패혈증 등으로 숨졌다.

권 군의 아버지는 지난 8월 이 씨와 재혼했으며 권 군은 부모의 이혼 직후 친어머니와 살다 지난 9월부터 아버지와 함께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긴급속보 SMS 신청> <포토 매거진> <스포츠뉴스는 M-SPORTS>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