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살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남자 오징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일본 됴쿄지역에 파견나가게 되셔서

가족들 전부다 나가게 됬습니다. 파견은 최소 2년이구요. 길게 하면 5-6년 정도 될거 같습니다.

공무원 공부를 약 4개월 정도 하였으나 외국, 특히 일본에 나가고 싶었던 저로서는 기뻣다고도 말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가족 형편상 한국에 따로 있는건 불가능하구요, 방사능 문제로 말씀하시고 싶으신 분은 살며시 백스페이스를..) 

적지 않은 나이에 일본을 나간다고 하니 주변에서는

지금 니가 일본나갈 시기냐? 차라리 공부를 해라. 이런 류의 반응과

잘됬다. 니 나이 절대 많은거 아니다. 니가 일본어에 아예 관심없는 것도 아니고 문화도 관심있었지 않았냐. 좋은 기회다. 살려라 등의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전자의 반응에 따라 그래야 되나.. 해서 가족들과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공기업(항만공사)에 종사하고 계신 아버지의 말씀으로는

"너 주변인 사람들이 말하는건 너를 걱정해서 말해주는 것도 있지만 그 사람들은 단편적인 면만 보는 것이다. 내 생각에는 일본어와 영어 둘다 살리면 공기업 충분히 가망있다" 라고 하시더군요

지금의 제 영어 실력은 보통 분들보다는 감각도 있고 실력도 있다고 말씀드릴 수는 있습니다

무슨 프리토킹하는정도는 아니구요. 지금도 하루하루 영어 청취하고 있구 나가기전에 토익 900찍고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어서 다시 강의 결재하고 오늘부터 들을려 하고 있습니다.

일본어는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일본드라마, 일본어 교양강의 등을 들으면서 기초적인 대화

드라마에서 몇몇 단어들 알아 듣는 수준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지금 저는 학업을 병행하면서 일본어 영어를 다 잡아야 되구요

일본 나가서 도쿄 소재에 있는 일본어 학교로 진학해서 일본어를 현지인들에게 다시 배우고

우리나라에 알려진 일본자격증과 현지내에서의 자격증을 따려 합니다.

영어는 토익 토스는 물론이고 회화와 청취수준을 좀 더 끌어 올리려 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그쪽에서도 취업을 알아볼거구요. 성공적으로 된다면 일본에서 정착하는 것도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도쿄 소재내에 일본어 학교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어를 전문적으로 배울수있는 현지인학교를 가고 싶습니다. 한국인들이 많고 그러면 효과가 미미하다고 들었습니다.. 도움 얻을 수있는 곳이 인터넷밖에 없네요.. 이글을 쓰고 나서 저는 또 정보를 찾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