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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644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29384756★
추천 : 12
조회수 : 52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5/30 17:49:50
대략 2시간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ㅎ
경기도 안산시 시민들은 아시겠지만 오늘..그러니까 5월 30일에
화랑유원지에서 공연을 합니다...
뇌충이와 동방신구, 마야, MC몽, MC sniper, 박효신, 베이비복스..등등
여러 가수들이 나오죠...(아..뇌충이와 동방신구는 가수목록에서 빼야겠군요..ㅎ;;)
그중에 뇌충이가 리허설을 하고있던중에 저희가 갔습니다..
집앞이 화랑유원지라 그냥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별 생각없이 뷁티를 입고갔죠
그러고 뇌충이의 비명소리좀 듣다가 짜증나서 다른곳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어떤 여자들의 씨부렁거리는 소리가 들렸죠...
글구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뒤를 돌아봤더니 빠순이들이 저한테 욕지랄을
하고 있더군요..
생각해보니...여자들도 참 골때렸죠..생김새가...
몬스터!!
무슨 여자들이 몇명은 눌러져있는키고 몇명은 잡아 댕겨놓은 키에..
20대 정도 되보이는 뇬들이...주둥아리가 얼마나 걸레던지....
생긴게 참 몬스터틱하다...라는 생각을 하는동안 눈이 마주쳤어요..
그리고 그 빠순이들이 저한테 소리치더군요
"그런거 입구댕기니까 좋냐??!!!"
내참.....-_-몬스터 입에서 한국어가 나오네...이런생각을하며
"졸라 좋다 병신뇬들아!!!!!!!!!!!"
라구 소리쳤죠...
그러고 안되겠다..이런 빠순이들 사상을 고쳐놔야겠구나..라고 생각하며
근처에서 각목을 찾았죠...
친구들이 심하게 말리더군요...-_-짜증나게스리...
그러고 다시 그 빠순이들을 쳐다봤죠...
제 표정을 보더니 은글슬쩍 옆으로 빠지더군요..-_-
지랄하는 소리도 점점 줄어들고..ㅎ;
어이없던건 친구들이 제 옆에서 아무말 없이 FUCK YOU를 계속 날리고 있더군요..;
앞으로도..안산에서 뇌충이 공연이 있으면 계속 뷁티를 입고 갈 생각입니다..ㅎ
안산에 사시는 뷁티 소유자 분들!! 제발 이런 공연때 모입시다~
다른 타지역 분들도 모여주세요~~~~~~~^^
무뇌충이가 싫다 - 추천!
뷁티가 좋다 - 추천!
빠순이들이랑 싸워본적있다 - 추천!
빠순이들의 사상이 이해가 안된다 - 추천!
빠순이들 주둥아리에 따귀를 먹이고 싶다 - 추천!
뇌충이 비명이 좋다 - 반대
자기애인이 빠순이다 - 헤어지세요..
자기가 빠순이다 - 지구를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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