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동양 이지텍의 스팀 보이 온수 매트

 

며칠 전 엄마께 전화한통을 받았습니다.
“엄마가 온수 매트 하나 보냈으니깐, 사용법 잘 보고 설치해서 써.”
그때는 일하다가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무심결에 알았다고 했었는데요. 스팀보이 온수매트였습니다..

엄마가 사용해보시고, 전기료도 별로 안 나오기 때문에 전기세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전기장판으로 사건사고들 일어나는데, 걱정된다고, 스팀보이는 그런 걱정 없을 것 같다고

 

 

 

<동양이지텍 스팀 보이>

가끔 엄마가 집에 오시는데, 그때마다 조금씩 살림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동생녀석이 이거 후기 쓰면 커버를 한 장 더 준다고 쓰라고 해서 사진 찍었는데요.
이미 이벤트는 지나버렸네요. 스팀보이 홈페이지에 후기 쓰려고 사진 찍었는데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박스 개봉 사진>

박스를 열어 보니 이렇게 포장이 깔끔하게 된 제품이 들어 있었어요.
왼쪽은 온수 매트 보일러, 그리고 오른쪽이 온수 매트예요.
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홈쇼핑 구매 시,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구름 배게도 함께 들어 있었어요.

 

 

 

<온수 매트 보일러 사진>

전기 매트와 다르게 스팀 보이 온수 보일러가 들어 있었어요.
저는 전기 장판에서 잠을 자고 나면 전자파 때문인지 몸이 뻐근할 때가 많아서, 온도만 올리고 자주 끄고 잤는데, 온수 매트는 보일러로 물을 데운 다음 매트 안에서 순환하며 온돌 효과를 내는 제품이라 전자파 발생이 없다는 점이 안심이 되었어요.
저 조그마한 보일러가 물을 데우고 순환 시키는 기능까지 한다는 게 너무 신기하죠.

매트 자체가 가볍고, 안감과 겉감으로 분리되어져서 세탁이 가능하고, 커버를 교체할 수 있다는 게 저도 마음에 들더군요. 동생이  매트 욕심 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수 매트 사진 호스 연결 부위>

매트 하단 부분엔 온수 보일러에 연결할 수 있는 선이 있죠. 이 선에 아까 보여 드린 온수 매트 보일러를 연결하는 거예요.

 

 
 

 

 

 

 

 

<온수 보일러와 온수 매트 연결 부위>

똑딱 소리 나도록 끼우기만 하면 끝, 호수부분에 버튼이 있어서 버튼을 살짝 누른 채로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똑딱 소리가 나는지 체크해 주시면 될 거에요!!

 

온수 보일러와 매트를 연결한 뒤 연결 부위를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이제 코드를 꽂아 볼까요!

 

 

<온수 보일러의 전원을 킨 상태>

 

 

 

 

<온수 보일러의 물 투입구>

이제 본격적으로 작동을 시켜 봅시다. 먼저 보일러 전원을 키면 물이 부족하다며 빨간 불이 켜집니다.
이후 물을 집어넣으면 되는데요. 
설명서에 정수기 물이나 생수를 넣어야 한다고 쓰여있어요. . 딱 1L 정도 들어가요.

 

 

<온수 보일러 작동 시작>

 
물을 다 넣은 상태!! 그럼 초록색으로 채워졌다고 되는데요.
엄마가 사용한 바로는 하루 종일 쓰면 한 달에 한번씩 종이컵으로 반컵정도 물을 넣으면 된다고 합니다.

 

 

 

 

 

<온수 매트 사용>

엄마가 전기세가 별로 안 나온다고 하셔도..좀 걱정돼서 물어보니..
참고로 저희 엄마 집에서는 스팀보이와 일반 전기장판을 사용하고 계신데요. 작년에 쓰던 비용과 거의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기타 부수적으로 동생녀석이 컴퓨터를 쓰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거진 차이가 없다니까..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가장 소비전력이 낮은 제품이라고 하네요. 다른 장판들 보다 가장 낮은 소비전력이라고 하는 분이 계신데…
보통은 350w~500w라고 하는데 스팀보이 온수매트는 280w이라고 하니~~ 확실히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한번 써보고 전기료 한번 체크해  봐야겠어요~^^